Classic Champagne Coupe
프랑스의 크리스탈웨어 브랜드 Saint-Louis의 샴페인/스파클링 와인 글라스입니다.
1930-1936년 사이에 생산된 제품이며, 1936년 이전에 만들어진 모든 Saint-Louis의 글라스들과 마찬가지로 로고 마크가 에칭되어 있지 않습니다. (*1936년 이전에는 에칭이 아닌 로고 스티커를 부착하였습니다.)
고전적인 Coupe 형태의 글라스로 샴페인은 물론 아이스크림이나 푸딩, 여러 종류의 베리 등을 담아 내기에도 좋은 제품입니다.
프랑스 대륙의 모양을 닮은 육각형 바닥면의 중앙은 넓고 둥글게 안쪽으로 깎여 있는데, 이는 글라스를 안정적으로 지탱하기 위하여 고안된 디자인으로 오래된 크리스탈 글라스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징입니다.
유려한 곡선미를 뽐내며 일체형으로 연결된 보울과 스템, 베이스의 형태로부터 Saint-Louis 장인들의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살짝 스치기만 해도 최고 품질의 크리스탈만이 낼 수 있는 맑고 긴 울림소리가 귀를 즐겁게 해 줍니다.
찾아보기 힘든 귀한 모델의 글라스로 소장 가치가 굉장히 높은 제품입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Saint-Louis 샴페인 글라스와 함께 고전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껴보세요.
- Height 8.1cm
- Diameter 8.7cm
- Capacity 17.5 cl (5.92 oz)
- Weight 236g
제품 사용 후 미지근한 물로만 세척해 주십시오. 모든 글라스는 개별적으로 손세척하십시오.
세척 후에는 글라스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리 부분을 가볍게 쥐고 조심스럽게 물기를 닦아주십시오. 또는 글라스를 타월이나 키친 타월 위에 올려 물기가 완전히 흡수되도록 하십시오.
보푸라기가 없는 고운 면이나 리넨 타월을 사용하십시오.
건조 후에는 글라스가 서로 닿지 않도록 보관 상자에 넣어 두거나 바로 세워서 보관하십시오.
세계 최고의 크리스탈 브랜드 중 하나인 Saint-Louis의 역사는 1586년 프랑스 Müntztha 지역에 설립된 유리 제조업체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유리 제조의 원료인 모래가 풍부하고 가마에 불을 땔 목재를 공급할 수 있는 광활한 숲이 펼쳐져 있는 지역적 이점으로 품질 좋은 유리를 생산하며 번창해 나가던 이 업체는 1767년 루이 15세의 인증을 받아 왕실의 유리 제조상(Verrerie royale)이 됩니다. 이후 1781년, 유리보다 투명도와 광채, 굴절률이 뛰어난 크리스탈 개발에 성공하며 크리스탈 제조업체로서 인정받게 되었으며, 1829년 회사명을 ‘Cristallerie royale de Saint-Louis’로 개정하였습니다.
Saint-Louis의 모든 제품은 1200℃가 넘는 고온에서 녹인 유리에 파이프를 이용하여 입으로 공기를 불어넣고, 손으로 자르고 조각하며, 24 캐럿 골드 또는 플래티넘으로 일일이 장식하여 완성됩니다. 400년이 넘는 시간동안 프랑스 최고의 장인들에 의해 전수되며 농축된 Saint-Louis만의 노하우와 기술로 생산해내는 크리스탈웨어는 우리의 삶에 투명한 빛을 더해줍니다. 현재는 Hermès 그룹의 일원으로, 유수의 디자이너들의 상상력과 장인들의 기술이 결합된 뛰어난 창작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