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stal Water Glass
프랑스의 크리스탈웨어 브랜드 Saint-Louis의 글라스입니다.
물잔의 용도로 제작되었으나 레드와인잔으로 사용하셔도 손색이 없는 제품입니다.
1958년에 출시된 디자인으로, 튤립 형태의 글라스에 조각된 정교하고 화려한 야자수 잎 문양에서 장인들의 뛰어난 수공 기술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일반 유리는 물론 여타 브랜드의 크리스탈 제품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은 투명도와 광채로 잔에 담긴 와인 본연의 컬러를 더욱 돋보이게 해줍니다.
또한 육각형의 스템은 손으로 쥐었을 때 안정감이 느껴지며, 다양한 각도로 주위의 사물을 굴절시켜 보여 크리스탈이 지닌 투명함의 매력을 한층 더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글라스의 바닥면에는 브랜드의 로고마크가 에칭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단종된 모델로 소장가치가 높은 제품입니다.
프랑스 장인정신의 정수를 보여주는 생루이의 글라스는 어떠한 테이블 위에서도 우아하고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입니다.
- Height 18.1cm
- Diameter 7.6cm
- Capacity 17.5 cl (5.91 oz)
- Weight 260g
제품 사용 후 미지근한 물로만 세척해 주십시오. 모든 글라스는 개별적으로 손세척하십시오.
세척 후에는 글라스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리 부분을 가볍게 쥐고 조심스럽게 물기를 닦아주십시오. 또는 글라스를 타월이나 키친 타월 위에 올려 물기가 완전히 흡수되도록 하십시오.
보푸라기가 없는 고운 면이나 리넨 타월을 사용하십시오.
건조 후에는 글라스가 서로 닿지 않도록 보관 상자에 넣어 두시거나 바로 세워서 보관하십시오.
세계 최고의 크리스탈 브랜드 중 하나인 Saint-Louis의 역사는 1586년 프랑스 Müntztha 지역에 설립된 유리 제조업체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유리 제조의 원료인 모래가 풍부하고 가마에 불을 땔 목재를 공급할 수 있는 광활한 숲이 펼쳐져 있는 지역적 이점으로 품질 좋은 유리를 생산하며 번창해 나가던 이 업체는 1767년 루이 15세의 인증을 받아 왕실의 유리 제조상(Verrerie royale)이 됩니다. 이후 1781년, 유리보다 투명도와 광채, 굴절률이 뛰어난 크리스탈 개발에 성공하며 크리스탈 제조업체로서 인정받게 되었으며, 1829년 회사명을 ‘Cristallerie royale de Saint-Louis’로 개정하였습니다.
Saint-Louis의 모든 제품은 1200℃가 넘는 고온에서 녹인 유리에 파이프를 이용하여 입으로 공기를 불어넣고, 손으로 자르고 조각하며, 24 캐럿 골드 또는 플래티넘으로 일일이 장식하여 완성됩니다. 400년이 넘는 시간동안 프랑스 최고의 장인들에 의해 전수되며 농축된 Saint-Louis만의 노하우와 기술로 생산해내는 크리스탈웨어는 우리의 삶에 투명한 빛을 더해줍니다. 현재는 Hermès 그룹의 일원으로, 유수의 디자이너들의 상상력과 장인들의 기술이 결합된 뛰어난 창작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